가로세로연구소는 대체 뭘 하는 단체인지?
주요 활동은 뭔지? 연락처, 주소 등의 기본 정보를 정리합니다.
또한, 논란 및 사건사고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가로세로연구소가 뭐하는 곳이야?
가로세로연구소, 흔히 ‘가세연’이라고 줄여서 부르는데요, 처음엔 그냥 유튜브 채널인 줄 알았어요. 근데 알고 보니 단순한 방송 플랫폼을 넘어선 단체예요. 2018년에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설립한 곳으로, 공식적으로는 우파 성향의 민간 싱크탱크라고 소개하고 있죠. 정치 이슈를 주로 다루면서 뉴스 분석이나 제보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데, 연예계 폭로 같은 화제성 강한 이야기도 종종 터뜨려요. 쉽게 말해, 사회적 이슈를 파헤치고 자신들만의 관점으로 풀어내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근데 이 과정에서 논란이 많다는 점도 특징이에요. 좋아하는 사람은 열광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진짜 싫어하더라고요.
어디에 있는지, 연락처는?

가세연이 어디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서울 강남구에 자리 잡고 있더라고요. 정확한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가로수길 45, 3층 (신사동)이에요. 이름이 ‘가로세로’인 것도 가로수길에서 따온 거라니, 위치 선정이 꽤 센스 있죠? 2020년에는 압구정로데오거리에 오픈 스튜디오도 열었다고 하니까, 강남 일대에서 활동 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 같아요.
연락처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전화번호나 이메일을 찾기가 좀 까다로웠어요. 보통 이런 단체들은 홈페이지나 SNS로 소통하는데, 가세연 공식 사이트(www.hoverlab2018.com)나 유튜브 채널에 문의할 수 있는 경로가 있을 거예요. 저도 직접 연락해본 적은 없지만, 제보를 받는다고 하니까 관심 있으면 그쪽으로 메시지 남겨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주요 활동 내역
가세연의 활동은 주로 유튜브를 중심으로 펼쳐져요. 정치 뉴스를 분석하거나 제보를 받아 방송에서 다루는 게 핵심인데, 우파 시각이 강하게 드러나는 편이에요. 예를 들어,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이슈나 최근 윤석열 정부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다루죠. 연예계 폭로도 빼놓을 수 없는데, 김건모 성폭행 의혹 제기나 김수현-김새론 열애설 같은 굵직한 사건들로 화제를 모았어요.
뿐만 아니라 방송 외에도 책 출판이나 공연 같은 오프라인 활동도 하고 있어요. 김세의가 쓴 ‘좌파가 장악한 대한민국’ 같은 책이나, 2024년에 김흥국과 함께 만든 시네마 콘서트 ‘목련 그리고 쌀꽃 이팝나무’ 같은 걸 보면 단순한 유튜버 이상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죠. 최근엔 강용석 전 소장이 경기도지사 출마 후원 방송으로 7시간 만에 16억을 모았다고 해서 화력이 여전하다는 걸 실감했어요.
논란 및 사건 사고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둘러싼 논란은 끝이 없죠. 정치와 연예계 이슈를 파헤친다는 명목 아래 활동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자주 선을 넘는다는 비판을 받아왔어요. 나무위키에 정리된 내용을 보면, 가세연의 행보는 단순히 의견 표출을 넘어 때로는 법적, 윤리적 논란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뭐 이렇게까지 시끄럽지?” 싶었는데, 하나씩 뜯어보니 왜 사람들이 이렇게 엇갈린 반응을 보이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이번엔 그중 몇 가지 대표적인 사건과 논란을 중심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먼저, 가세연의 논란에서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물타기식 몰이’예요. 뭐든지 진보든 좌파든 연결 짓고, 상대가 연예인이든 정치인이든 가차 없이 비난을 퍼붓는 스타일이죠. 특히 연예인 관련 폭로를 할 때, 근거가 빈약한데도 음모론을 섞어서 극우 시청자층을 납득시키려는 모습이 자주 보였어요. 예를 들어, 박수홍이나 한예슬 같은 경우를 보면 정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인물인데도 “뒷배가 있다”거나 “소속사로 무마했다”는 식으로 몰아가더라고요. 이게 과연 사실인지 확인할 길도 없고, 그냥 떠들고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이건 좀 심했다” 싶었어요.
또 하나는 ‘모두까기’ 태도인데, 이건 진짜 독특해요. 처음엔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층을 끌어모으는 듯 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들과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보수 진영 안에서도 공격 대상이 되더라고요. 이준석 전 대표를 “인조인간 19호”라며 조롱하거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질 땐 김종인과 이준석 탓으로 돌리는 모습은 솔직히 “이러다 지지층도 다 잃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2022년 경기지사 선거 때 강용석이 출마했을 때도 국민의힘과 민주당을 동시에 공격하면서 결국 김동연의 역전승을 도왔다는 비판을 받았죠. 그때 보수층에서 “가세연 때문에 졌다”며 악성종양 취급을 하던 게 기억나네요.
구체적인 사건으로 들어가면, 2023년엔 정말 파장이 컸던 일들이 많았어요. ‘서울의 봄’ 관람 방해 사건은 좀 충격적이었는데, 학교에서 민주시민 교육 차원으로 단체 관람을 추진하자 가세연이 “좌편향 영화”라며 항의 시위를 벌였어요. 상암중학교 앞에서 확성기까지 동원해서 생중계를 했는데, 오히려 학생들 사이에서 “이러니까 더 보고 싶다”는 반응이 나온 게 아이러니했죠. 또 이선균 관련 논란은 아직도 말이 많아요. “업소 아가씨가 동덕여대 출신”이라는 발언부터 통화 녹취 공개까지, 이선균 사망 이후엔 “마약 범죄자”라며 비난을 이어갔는데, 마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는 점 때문에 “너무 무책임했다”는 여론이 강했어요. 동덕여대 측에서도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했다고 하니, 이건 진짜 선을 넘은 사례 같아요.
2024년엔 쯔양 공갈 논란과 관련해서도 이름이 오르내렸는데, 가세연이 쯔양의 해명을 거짓이라며 의혹을 제기하면서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죠. 이런 식으로 계속 자극적인 이슈를 던지다 보니, 언론에서도 “근거 없는 폭로로 선을 넘었다”(조선일보)거나 “중도층을 잃는 보수 유튜브”(중앙일보)라는 비판이 쏟아졌어요. 심지어 민주당 윤호중 전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가세연이 우리를 도와주는 X맨”이라며 비웃기도 했죠.
솔직히 가세연을 보면서 느끼는 건, 이들이 과연 진실을 추구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시청자층의 화를 돋우고 돈을 버는 데 집중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나무위키에서도 지적하듯, 공론화된 문제만 봐도 반사회적이고 인민재판 같은 행태가 반복되는데, 이게 과연 ‘연구소’라는 이름에 걸맞은 활동인지 의문이에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이 정도면 논란을 넘어 그냥 사이버 렉카 수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최근 정보
2025년 들어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또 한 번 큰 논란을 터뜨렸어요. 이번엔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을 둘러싼 폭로인데, 이 사건이 연예계와 대중을 뜨겁게 달궜죠. 저도 처음엔 “또 가세연이야?” 하면서 반신반의했는데, 자료를 보고 나니 이게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특히 김새론이 사망한 뒤 유족을 통해 제기된 주장이 충격적이라, 이번엔 그 내용을 좀 정리해 봤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2025년 3월 10일, 가세연이 유튜브 방송에서 김새론의 유족을 인용해 “김새론이 15세 때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하면서 시작됐어요. 김새론은 2000년생, 김수현은 1988년생이니 나이 차이가 꽤 크죠. 유족은 김새론이 중학생 시절부터 김수현과 연애를 시작했고, 이후 김수현이 설립한 골드메달리스트에서 함께 활동했다고 주장했어요.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2022년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로 7억 원의 손해배상 문제가 불거졌는데, 골드메달리스트가 이 돈을 대신 갚아준 뒤 김새론에게 상환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거예요. 유족에 따르면, 김새론은 2024년 3월 김수현에게 “나 좀 살려줘, 시간을 달라”는 문자를 보냈지만 답이 없었고, 결국 그 직후 김수현과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죠.
가세연은 이후에도 폭로를 이어갔어요. 3월 11일엔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을, 12일엔 군 복무 중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새로네로, 보고 싶어”라는 내용)를 공개하면서 분위기를 더 뜨겁게 만들었어요. 심지어 16일엔 김수현으로 보이는 남성이 김새론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까지 나왔는데, 이건 유족 동의 하에 공개됐다고 하더라고요. 반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모두 허위 사실”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어요. 3월 13일엔 “다음 주에 근거를 갖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반박은 나오지 않은 상태예요(오늘 기준 3월 17일).
이 사건의 여파는 엄청났어요. 김수현이 미성년자와 교제했다는 의혹 때문에 광고계도 발칵 뒤집혔죠. 딘토 같은 브랜드는 일정을 보류했고, 아이더나 뚜레쥬르 같은 곳은 김수현 관련 사진을 내리는 등 후폭풍이 계속됐어요. 유족 측은 “김새론이 압박감에 시달리다 2025년 2월 16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김수현과 소속사의 대응을 비판했는데, 공교롭게도 그날은 김수현 생일이라 더 화제가 됐죠. 반면 김수현 측은 “7억 상환 요구는 배임 방지를 위한 형식적 절차일 뿐”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에요.
솔직히 이 사건 보면서 머리가 복잡해졌어요. 가세연이 워낙 자극적인 폭로로 유명하다 보니 과연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고, 김수현 측의 침묵도 오히려 의혹을 키우는 느낌이에요. 김새론이 생전에 겪은 심적 부담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유족이 왜 가세연을 통해 이런 주장을 펼치는지도 궁금하네요. 저는 김수현 팬은 아니지만 드라마 "눈물의 여왕" 그리고 최근 "지디의 굿데이"에서 재미있게 봤는데 이런 사람이었다는게 실망스럽더라구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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